재경상주면향우회(회장 이석홍)는 지난 10일 강서구 마포고등학교에서 450여명의 재경향우들과 고향 상주면민들을 모시고 제4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석홍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상주면이 면으로 승격된 해는 짧지만 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도전하고 노력하는 자랑스런 모습을 체육대회를 통해서 보여주고 상주인의 정기가 고향 면민과 향우들의 가슴에 힘차게 살아 펼쳐나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남수 전임회장에게 공로패 증정, 고유진수 부회장에게 공로패 추서, 이덕기 상주면체육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청년회장에 최태욱 향우을 임명하고 청년회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이날 경기는 어린이 훌라후프, 여자축구, 줄다리기, 남녀릴레이, O/X퀴즈 등으로 열렸으며 100여명이 참여한 줄다리기는 박빙의 승부끝에 홍팀이 청팀에 역전승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박희태 국회부의장, 류삼남 재경남해군향우회장, 김노원 군의회의장, 김상준 상주면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2부 어울림 한마다에서는 유남해이벤트기획단이 흥겨운 음악과 입담으로 체육대회 후반부를 뜨겁게 달구었다.


김동윤 사무국장은 “이번 체육대회의 성과로 각 기수별 모임이 활성화되었고 기별 성금이 다양해졌으며 체육대회가 명실상부한 만남의 자리가 되었다”고 정리했다.(김동윤 사무국장 010-7221-0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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