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군향우회 읍면사무국장들이 지난 16일 저녁 7시 영등포구 한강성심병원 옆 (주)원일포장전기(대표 박규성) 사무실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각 읍면향우회 사무국장 모두 참석하여 향우회 살림을 최일선에서 꾸리는 실무책임자들답게 향우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쏟아냈다. 박수오 창선면 사무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들어서는 사무국장의 만남이 뜸 했었는데 이렇게 만나니 너무 좋다. 허심탄회하게 각 읍면향우회의 상황을 얘기하고 많은 정보를 교류하자”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 각 면 향우회가 축구할 수 있는 10개면 합동축구구장 마련 ‣ 사무국장간 경조사 참여로 친목도모 ‣ 순번제 매월 정기모임 실시 ‣ 사무국장 역할과 위상 증대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읍면향우회 사무국장 모임이 만들어진 이후 읍면간 교류가 활발해졌고 혹 발생될 사소한 사고나 불상사가 예방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는 자체평가도 내렸다.

다음 모임은 11월중에 갖기로 했고 그날 모여서 12월 송년회 개최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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