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12명, 12일 창선면 모상개 해안변 청소

최근 남해군 창선면이 환경정화활동 열기로 뜨겁다.

지난달 창선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추석을 맞이해 32개 마을의 전 해안변에 대한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데 이어 창선면자연보호협의회가 지난 12일 본격적인 가을을 맞이해 평소 사람들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창선면 모상개 해안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미조면 송정에서 열린 제17회 경남도지사기 자연보호 경진대회에 참가한 창선면협의회 회원 12명이 행사 참석 후 자발적으로 전개해 그 의미를 더욱더 높였다.

창선면자연보호협의회는 육로가 없는 해안변으로 가기 위해 직접 어선과 바지를 준비했으며, 해안변으로 건너가 폐스티로폼, 밧줄, 어구, 플라스틱 빈병 등의 바다 쓰레기를 약 1.5톤을 수거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