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입추가 지났지만 한낮 기온이 여전히 섭씨 30℃에 달하며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동면 화계마을 앞 바다에서 괭이갈매기 한 무리가 하천을 따라 흐르는 민물에 몸을 씻어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괭이갈매기는 주로 바닷가 모래사장이나 암초, 해안 등지에 살며 개구리, 조개, 곤충류를 주식으로 하며 한국은 물론 일본과 사할린, 중국과 타이완 등지에 주로 분포한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