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출신으로 한나라당 부산진을 지역구 의원인 이성권(상주 금양출신 37세) 향우가 9월 14일~16일 3일간 열리는 한나라당 운영위원 청년대표 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선거에서는 청년위원, 여성위원, 네티즌위원을 각 3명, 5명, 3명씩 선출하고 각 부문별 최다득표자는 중앙상임운영위원의 자격을 획득하여 중앙상임운영위원회에 참석하며 당정책방향과 당운영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이성권향우는 이번 선거에서 청년위원부문 최다득표를 획득하여 중앙상임운영위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성권향우는 출마의 변에서 “20대와 30대의 60%가 지지하는 젊은 한나라당을 만들고, 한나라당을 개혁하여 국민의 지지를 회복하고, 디지털정당화와 정책정당화로 당 이미지를 빠르게 변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많은 향우들의 투표참여를 당부했다.

출마자는 조희찬 전조선일보기자, 이승철 16대국회의원, 김성훈 한나라당 16대 대통령후보 새물결유세단 그룹단장 등 3명으로 현역의원은 이 향우가 유일하다.

지난 7월 19일 한나라당 전당대회 및 대표위원 선거 때 인터넷 투표자가 3만여명 정도 참여한데 비해 이번 운영위원을 뽑는 인터넷선거에는 1만여명 정도의 네티즌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네티즌의 역할이 이번 선거의 향배를 가름할 것으로 판단되므로 많은 향우들이 인터넷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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