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군향우회산악회(회장 김남석)는 9월 3일 마포구 재경남해군향우회 사무실에서 각 읍면 간사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산악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 간사 15명이 참석하여 9월중 산행일정을 논의했으며 9월 12일(일) 10시 구기터널입구 구기파출소 앞에서 모여 북한산에 오르기로 결정했다. 코스는 대남문을 거쳐 비봉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다시 구기파출소 앞으로 오후 4시까지 내려오는 과정이다.

김남석 산악회 회장은 “가을의 초입에 접어들어 산행하기에 최적의 날씨가 될 것 같다”면서  “군향우회 모임 중 가장 활발한 우리 모임이 앞으로도 모범을 보여 나가자”며 많은 향우들이 참석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산행에서는 가장 많이 참석한 읍면에게 시상금도 지급된다. 교통편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하차시 7022번, 0212번 버스를, 불광역에 하차시 7211번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다음 모임은 11월말이나 12월초에 도봉산을 오를 예정이며 올해까지는 서울시내의 산을 오르지만 내년부터는 서울외곽으로 산행지를 넓히기로 했다.

참가를 원하는 향우는 군향우회산악회 김장곤 간사에게 연락하면 된다. 017-218-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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