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대다수 초·중·고교가 이번주부터 8월 중순까지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방학에 들어가도 방과 후 수업, 토요활동 등 과거 집에서 모든 활동을 하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방학 풍속도지만 ‘국민학교’를 다녔건 ‘초등학교’를 다녔건 방학식을 마친 뒤 집을 향하는 발걸음이 가볍고 기분 좋은 일인 것만은 변함없다.
지난 23일 여름방학을 맞은 이동초 1~2학년 학생들이 방학식을 마친 뒤 환호성을 내지르며 교문을 향해 내달리고있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표정이 보는 이의 마음마저 들뜨게 하며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한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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