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앞에 마련된 이동식 운전면허 학과시험장에서 한 결혼이주여성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한글이 서툰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이날 시험은 베트남, 필리핀을 포함한 11개 언어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됐다.   
한편 이날 이동식 운전면허장은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호균)가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위해 관외로 나가서만 지원·응시할 수 있었던 불편을 덜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마산운전면허시험장의 도움을 받아 마련됐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