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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3각 경기를 하고 있는 현대아파트 주민들. 게임에 참가한 아이들이 풍선을 터트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 |
186세대가 살고 있는 현대아파트의 주민들이 지난 14일 문화체육센터에서 뭉쳤다.
이날 280여명이 참가해 단체줄넘기, 풋살, 배구, 2인3각경기, 줄다리기, 피구 등 다양한 경기를 치르며 화합을 다졌다.
장효섭 입주자 대표회장은 “아파트 주민들의 단합을 위해 체육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진행부터 음식마련까지 부녀회와 청년회에서 많이 도와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 “주민들 서로 화합하고 가족 전체가 한마음이 되어 깨끗하고 안락한 아파트가 될 수 있게 앞으로 더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가 끝나고 주민들의 노래실력을 뽐내는 자리도 가졌다.
금상은 화려한 싱글을 부른 배상렬씨에게 돌아갔고 은상은 박광순, 동상은 박미선, 인기상은 김상선씨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