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래서 이 후보를 지지한다!”
“나는 이래서 이 후보를 지지한다!”
  • 정영식 정리
  • 승인 2014.05.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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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기획보도>

향후 4년간 ‘남해호’를 이끌어갈 선장을 뽑는 오는 6·4 지방선거, 투표일이 이제 6일 앞으로 다가왔다.
갈수록 심화되는 남해군의 고령화와 이에 따른 인구감소, 장기적 침체일로를 벗어나지 못하는 지역경제, 낙후된 지역여건 등 열악한 현실을 헤쳐 나갈 적임자를 선택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남해신문>은 이번 6·4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지지자들이 ‘왜 이 후보를 지지하는가’에 대해 들어보고 이들의 눈을 통해 본 후보들의 면면을 따져보기로 했다. 유권자들의 판단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지면 반영순서는 이번 남해군수 선거 기호순이며, 보도된 사전 각 후보자의 선거캠프에 공통된 분량의 서면질의서를 보낸 뒤 답변을 회신 받았다. 편집 여건상 다소 후보간 회신 답변의 분량차가 있었으나 바쁜 선거운동 일정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답변해 준 각 후보 지지자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답변은 편집국의 일부 교열·교정이 필요한 사항을 제외하고는 회신된 원문 그대로를 지면에 반영했다. <편집자주>

 

▲나는 이래서 박영일 후보를 지지한다!

▲나는 이래서 박영일 후보를 지지한다!내가 박영일 새누리당 남해군수 후보를 지지하고 선거사무소에서 일하게 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먼저 후보의 인간적인 면과 또 하나는 현재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남해를 과연 다시 일으키고 변화시킬 수 있는가 하는 가치 판단입니다.
박영일 후보는 남해에서 나서 자란 토박이로 큰 키와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지만 내면에 너무나 순박하고 맑은 심성을 가진 사람입니다.
교사로 재직하면서 수많은 제자들을 둔 인복 있는 지역의 스승이자 남해 바다를 터전 삼아 어업에 종사한 남해의 아들이었고 수협장으로 8년간 남해 수산업 발전을 위해 한결같이 일해 부실조합이었던 남해군수협을 우수 조합으로 탈바꿈시킨 지역의 참된 일꾼이었습니다.
또한 묵묵히 드러내지 않고 어려운 소외계층을 돌보고 지원해 온 낮은 곳을 헤아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현장 중심에서 발로 뛰며 남해 발전을 늘 고민하고 걱정하는 모습, 자신보다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인간적인 모습. 이런 모습 속에서 저는 박 후보가 군민에게 따뜻함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후보의 공약 중 가장 높게 평가하는 부분은?
박 후보의 공약은 군내 농수축산업, 문화관광 등 경제주체들이 상호파급력을 극대화 시키는 시스템을 완성해 주민소득으로 연결하는데 있습니다.
‘튼튼한 군민경제, 활기찬 지역경제’, ‘한국이 찾는 남해, 세계가 찾는 관광남해’, ‘연소득 1억원 이상 농어가 육성’, ‘더불어 잘사는 교육?복지남해’, ‘부정부패 끝, 청렴 시작’이라는 5대 핵심약속. 그 중에서 제가 가장 높게 평가하고 관심이 가는 것은 관광분야의 ‘보물섬 800리길(관광로) 조성’사업입니다.
이 공약은 남해의 보물인 아름다운 해안 800리 길을 하나의 선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이 길을 따라 요소요소에 간이역을 만들어 농수산물직판장, 문화역사코너를 마련하고 소공연장,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관광객을 유인한다는 구상입니다.
지역농수산물을 생산하는 주민이나 조합 등 누구나 이곳에 신선한 제품을 직접 내다놓고 포장지에는 생산자가 정한 가격, 전화번호 등이 포기된 라벨을 부착해 소비자의 선호도를 높여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함으로써 관광이 곧 군민소득으로 연결되는 정책을 펴는 것입니다.
박영일 후보가 직접 생각하고 제시한 이 사업은 예산이 적게 들면서 군민 소득 증대 효과는 큰 사업으로 인근 여수, 광양, 순천 등 광양만권지역의 관광수요 뿐 아니라 국내외의 잠재 관광 수요를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사업이라는 점과 예산만 많이 들고 효과 없는 탁상행정, 전시행정이 아니라는 점에서 저는 이 공약에 가장 큰 매력을 느끼며 높게 평가합니다.

▲지지자가 생각하는 후보의 장점과 단점?
박영일 후보의 장점은 군민들로부터 어떤 특정한 층이 아닌 고른 대중적 지지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농어업인, 상공인, 직장인 등 모든 계층에서 인지도가 높고 또한 사조직 없이 청장년, 어르신, 여성 등의 연령층에서도 고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남해 발전과 군민 화합에 큰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아주 큰 요소라 생각합니다. 
또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로써 대통령과 정치철학을 함께하고 여당 국회의원과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내 남해의 어려운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정책과 공약을 실현하는데 무소속 후보보다 큰 추진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단점을 꼽자면 정치성이 미약하다는 것을 들 수 있겠습니다. 정치적 이미지가 약하다보니 정치성이 뛰어난 타 후보들의 공격 대상이 되기 쉽고 가식이 없다보니 때로는 오해와 핀잔을 듣기도 합니다.
하지만 군수는 군민의 일꾼으로 군민의 살림살이를 챙기는 사람이므로 이는 반대로 또 하나의 장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유권자에게….
지금 우리 남해는 고령화, 저성장, 인구감소라는 크게 세 가지 요인으로 인해 지역발전 정체기를 맞고 있습니다. 군민들의 삶이 너무나 어렵습니다. 그동안 내리막길을 브레이크 없이 달려온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러나 남해는 분명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군민들은 새로운 변화를 원하고 있습니다. 변화가 필요합니다. 새로운 남해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 사람이 새 틀을 짜야 합니다. 이번 남해군수 선택의 기준은 도덕성이 있는 깨끗한 후보, 남해를 확실히 발전시킬 수 있는 힘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합니다. 또 다시 후회하며 4년을 헛되이 보내서는 안 됩니다.
정부와 소통이 원활하고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호 1번 박영일 새누리당 후보를 선택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올바른 선택이 남해를 바꿀 수 있습니다. 새로운 남해 건설에 동참해 주십시오.

 

▲나는 이래서 문준홍 후보를 지지한다!
저는 문준홍 남해군수 후보 선거 사무장 김미숙<사진 맨 왼쪽>입니다. 문준홍 후보는 여성이라는 편견과 장벽을 깨고 저를 남해군 최초 군수후보 여성선거사무장로 임명했습니다.
우선 사회적 편견보다 개인의 능력을 우선시 하는 문준홍 후보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냅니다.
저는 지난 3년간 인터넷신문 남해안시대 발행인 겸 기자로 지역사회의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습니다.
때론 기자의 신분을 던져서라도 남해군민들과 함께 부당함에 당당히 대응해왔습니다.
지난 몇 년간 기자로서 지켜 본 문준홍 남해군수 후보는 억울하고 힘없는 군민들의 법률 상담과 함께 사회 약자를 위한 봉사 활동을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남해사회의 가장 낮은 자리에서 봉사하는 문준홍 후보의 헌신적인 모습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군수의 자리는 상전이 아니고 군민을 위한 머슴의 자리라 생각합니다. 문준홍 남해군수 후보는 군민을 위한 머슴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온갖 부정부패와 반칙이 오가는 남해사회에 똑똑하고 착한 머슴 같은 문준홍 후보가 남해에 희망이라는 씨앗을 뿌릴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며 자신있게 지지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이래서 문준홍 후보를 지지한다!

 

▲후보의 공약 중 가장 높게 평가하는 부분은?
지지자로서 가장 높이 평가하는 공약은 “군민의 말씀이 공약이다. 남해의 주인은 군민입니다”입니다.
군수 후보자들은 예산도 없는 남해군에 수 백억원의 예산이 드는 알맹이 없는 공약을 남발합니다. 진정 남해에 필요한 것은 남해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군민은 정치 소비자이며 군수는 정치 생산자입니다. 소비자의 불만을 정확히 판단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군수의 임무라 생각합니다.

▲지지자가 생각하는 후보의 장점과 단점?
문준홍 후보는 예의가 바르며, 모든 사람에게 겸손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학벌을 가지고 있지만 항상 소통하고 자신을 낮추며 솔선수범합니다. 그리고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서는 뚝심있게 추진해 나갑니다. 단점이자 장점일수도 있는데 낙천적인 성격입니다.

▲마지막으로 유권자에게….
돈이 많다고 군수를 뽑아서도 안 되며,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군수를 뽑아서도 안 됩니다.
군수는 남해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일꾼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남해의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습니다. 권위적인 리더의 시대는 지났습니다.
문준홍 남해군수 후보처럼 강한 척 하는 자에게는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할 수 있는 올바르고 깨끗한 군수를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남해군수 후보 토론회를 시청하며 문준홍 후보야 말로 남해에 필요한 인물임을 다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도전입니다. 이번에는 꼭 문준홍 후보가 남해군수가 되어 남해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합니다.

 
▲나는 이래서 정문석 후보를 지지한다!

▲나는 이래서 정문석 후보를 지지한다!이번 6·4 남해군수 선거에 출마한 정문석 후보는 남해신문 사장을 하다가 당시 살아 있는 권력인 박희태 의원에 관한 글을 썼다 이 글이 발단이 돼 남해신문 사장직을 연임하지 못하고 쫓겨났습니다.
언론인으로서 적당히 권력층의 눈치나 보고 타협이나 했더라면 남해신문 대표라는 좋은 자리에서 쫒겨 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정문석 후보는 남해신문에서 쫓겨 나오다시피 한 뒤 다시 인터넷신문인 남해뉴스를 창간하여 6년 동안 정현태 군수와 대립각을 세우며 남해인의 자존심을 지켜오는데 큰 몫을 담당해 왔습니다.
권력의 부정부패에 대해 과감하게 비판하고 견제해 온 사람입니다. 누가 이런 어려운 일을 쉽게 하겠습니까.
정문석 후보는 부정부패 척결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부패로 얼룩진 지금 남해 사회에 가장 적임자라 생각하기 때문에 나는 정문석 후보를 지지합니다.

 

▲후보의 공약 중 가장 높게 평가하는 부분은?
정문석후보가 내세우는 슬로건은 “부정부패척결! 깨끗한 남해건설”입니다.
그동안 남해는 군수를 비롯한 지방권력의 주변에서 연이어 터져 나오는 비리 의혹에 군민들이 지쳐 있습니다.
1년에 3000억 이상 예산을 집행하는 군수는 무엇보다도 청렴결백한 성격의 소유자가 맡아야 잡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오랜 세월 부정부패와 싸워온 정문석후보가 군정의 책임자가 되면 만천하에 깨끗한 남해로 알려질 것입니다.
그래서 정문석후보가 내세우는 공약 중에서 부패척결 의지를 가장 높게 평가합니다.

▲지지자가 생각하는 후보의 장점과 단점?
정문석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다른 후보에 비해 도덕적으로 깨끗한 후보입니다. 다른 후보들은 비리의혹으로 사회적인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정문석 후보는 그런 게 일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곁에서 지켜본 정 후보는 사업부도의 후유증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은 사람입니다.
정 후보의 단점이라면 사회를 위해 바른소리를 많이 했지만 늘 상대가 있기 때문에 일부에 과격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는 점입니다.
그러나 이는 부정부패와 싸우면서 아무도 못하는 큰 역할을 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생긴 이미지라 생각합니다. 정문석 후보는 이같은 사명으로 과거 민주화운동에 앞장섰고 또 남해신문과 남해뉴스를 창간하는 등 지역사회에 다른 후보들보다 많은 기여를 해 왔습니다. 현실과 너무 타협할 줄 모르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유권자에게….
언론의 정도를 지키면서 양심적이고 진실하게 살아온 정문석 후보에게 그래도 남해의 양심은 살아 있다는 걸 보여주십시오. 정문석 후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터넷신문 남해뉴스와 종이신문인 주간남해뉴스를 창간하여 군민들에게 고급정보를 무가지로 제공해 오고 있습니다.
부정부패와 싸우는 것은 아무나 못하는 어려운 일입니다. 힘들지만 큰 일을 한 정문석 후보에게 살아있는 시민정신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언론의 정도를 지키면서 남해의 지킴이 역할을 해 온 정문석후보에게 그래도 남해의 양심이 살아 있다는 걸 보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는 이래서 정현태 후보를 지지한다!
나는 2010년 정현태 후보의 반대편에서 선거 책임을 맡았었습니다.<사진 가운데> 그리고 수년간 남해신문의 논설을 통해 신랄한 비판을 해 왔습니다. 이쪽저쪽을 왔다 갔다 하는 소위 ‘정치꾼’이라는 도덕적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정현태 후보의 선거책임자를 맡게 된 것은 지금의 남해현실에 대한 고민 때문이었습니다. 조선산단, 석탄화력발전 등 두 번의 기회가 무산된 이후 날아든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조성사업만이 침몰하는 남해경제를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며, 이를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가 누구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정현태 후보 외에는 대안이 없었습니다. 몇 가지를 물었습니다. “지난 과오에 대한 반성이 진심인가? 사람에게 남은 마음의 빚이 있는가?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반드시 성사시킬 자신이 있는가?” 그의 대답은 명확했고, 실제로 선거캠프에 들어와서 구성된 조직을 보고 확신했습니다. 중도에 사퇴를 하신 모 후보님도 내 선택에 대하여 잘한 일이라 칭찬하며 격려해 주셨습니다.

▲나는 이래서 정현태 후보를 지지한다!

 

▲후보의 공약 중 가장 높게 평가하는 부분은?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조성 공약입니다. 국가에서도 친환경적 차세대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 선정하여 육성시키고 있는 주력사업입니다. 단지조성을 위해 10조원의 재원이 유입되고 1424억원의 건설지원비, 매년 60억원 이상의 세수가 확보되는 남해의 미래가 걸린 사업입니다.
그러나 이 사업은 포스코건설의 사업타당성 조사가 끝난 후 에너지공단의 심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확정 공표되는 7차전력수급계획에 반영이 되지 않으면 안 되는 시간의 제약을 안고 있습니다. 따라서 선거 직후 선출된 군수가 누군가냐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가름될 수밖에 없습니다. 수년간에 걸쳐 이 사업을 진행해왔던 정현태 후보 아니면 현실적으로 제한된 시간 내에 성사를 이루어 낸다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래서 이 공약의 중요성을 말하고 싶습니다.

▲지지자가 생각하는 후보의 장점과 단점?
정현태 후보는 선거기간 중에 누님을 잃었습니다. 고인이 되신 누님은 오십 중반의 젊은 나이였습니다. 누님은 운명하기 3일 전 구급차를 타고 양산에서 남해까지 왔었습니다.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동창회에 참석하여 동생을 걱정했던 사람입니다. 그 애틋한 사랑을 간직한 누님의 죽음 앞에 장례기간 동안 선거캠프는 모든 것을 중단했습니다. 둘 사이의 사랑의 깊이를 아는 터라 많은 걱정을 했지만 출상이 끝나자 오히려 그가 우리를 격려했습니다. 그리고 남해를 위하여 더 열심히 노력하자고 분연히 일어섰습니다. 그는 인정이 있고 공익을 위하여 자기의 슬픔을 감내할 줄 아는 용기가 있는 강한 사람입니다. 그는 다른 후보와 달리 공약발표 원고를 보고 읽지 않습니다. 제목을 차트화 해서 하나하나 설명해 나갔습니다. 공약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추진방법을 모르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는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고 미래를 미리 준비할 줄 아는 혜안이 있는 사람입니다.
6년간의 군정에서 과오도 있었습니다. 부덕의 소치에 대해서도 사과했습니다. 더 잘하고자, 더 완벽하고자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나무람이 있어 마음에 상처를 남기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게 정현태 후보의 단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유권자에게….
정현태 후보는 흠결이 없는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난 과오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지난 6년간의 행정 속에서 수 없는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제 처신에 대하여 개인적으론 도덕적 비난을 감수하면서 까지 이 일을 맡게 된 것은 마지막이 될 남해군수로서의 각오가 사람에 얽매이지 않고 오로지 남해의 미래만을 생각하겠다는 정현태의 절절함이었고, 그것이 진정이란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군정의 수장은 당당해야 하고, 약속을 생명처럼 여겨야 합니다. 후보 부인 일에 연민하여 출마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말을 스스럼없이 내 뱉는 심약한 사람이거나 이를 빌미로 공식적으로 약속한 군민의 알권리를 가볍게 여기고 방송토론에도 참여하지 않는 당당함이 없는 후보에게 어떻게 남해군민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습니까? 처절한 자기반성을 통하여 새롭게 거듭나고 능력이 검증된 정현태 후보가 그동안 오랫동안 준비해 왔던 그의 마지막 소원인 남해의 미래 발전구상을 군민들 앞에 펼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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