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제로 여가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족과 함께 할만한 건전한 여가조성을 위해 남해문화원이 청소년과 문화가족을 위한 음악회를 오는 30일 오후 2시에 남해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한마음 노래부르기 대회와 레젠블루 재즈 오케스트라 초정 공연으로 풍성한 가을을 선사한다.

한마음 노래부르기는 군내 중·고등학생, 연인, 친구, 동아리, 가족 등이 2명 이상으로 된 팀을 이뤄 참가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0일까지며 학생팀은 학교명, 학년, 성명, 노래곡목, 반주선택을 기타 참가자는 주소, 성명, 노래곡목, 반주선택을 기재하여 전화(☎864-6969)나 팩스(864-6069)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팀 중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인기상 2팀을 선발해 트로피와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또한 참가팀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2부에 열리는 13인조 레젠블루 빅 밴드 초청공연에서는 그린그린 그레스 오브홈(고향의 푸른잔디), 오블라디 오블라다, 라스트 왈츠 (마지막 왈츠), 민요 메들리 등의 곡을 색소폰, 트럼펫, 트럼본, 피아노,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드럼 등으로 연주해 섬세하고 힘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남해문화원 사무국(☎864-6969 또는 ☎011-840-2311)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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