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단에선 박갑봉 고현면장은 학생들에게 “여러분 값어치를 측정할 수 없는 원석이며 세공기술자다”며 “후회없는 삶은 힘들지라도 후회가 적은 삶을 살아가자.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는 사람이 되자”고 강조했다.
또 학생들과 따분한 특강시간 보다는 재밌는 퀴즈문제를 같이 풀며, 서로가 유쾌한 시간이 됐다. 퀴즈를 맞추면 소정의 선물도 따라오니 평소와 다른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강의를 들은 한 학생은 “본교 졸업생 선배님의 자서전을 듣고 학생들이 많은 것을 깨달음을 일깨우게 되는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유빈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