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19개 마을 재활용품 거둬들여

설천면 새마을 협의회 및 부녀회(협의회장 윤희중, 부녀회장 지경선)는 지난 19일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열고 19개 마을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헌 옷과 버려진 농약 빈병 등 재활용품을 일제 수거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최근 남해군이 자원 재활용과 환경오염 감소를 위한 정책을 펴나가는 데 설천면도 동참하기로 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경진대회 결과 19개 마을을 통해 헌 옷 4톤과 고철 16톤 등 총 20톤에 달하는 재활용품이 모였으며 설천면측은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으로 내달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경선 설천면 부녀회장은 “정기적으로 재활용품을 수거해 이웃을 돕고 지역 환경개선에도 힘쓰고 있다”며 “뉴새마을 운동정신으로 아름답고 활기찬 설천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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