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남면분회(분회장 하태진)가 주관하는 남면노인대학 입학식이 지난 1일 남면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입학식에는 이상록 남면장과 한호식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77명 남면 어르신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문을 연 남면노인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저명인사 초청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록 면장은 축사를 통해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농촌에서 남면노인대학의 시작은 남면 어르신들이 노후생활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생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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