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최하는 ‘경상권 문화이모작사업 지식실행공동체’ 1차 행사가 오는 20일에서 21일까지 남해군 남면 홍현해라우지마을과 가천다랭이마을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경상권 마을문화기획인력의 지속적인 상호작용 기회 마련과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마을문화기획 전략 모색, 마을문화 조성에 필요한 문화예술분야의 지식 및 사례 탐구를 위해 개최되었다.

2차시로 구성되는 이 행사의 1차 모임은 오는 20일에서 21일, 남해에서 자연경관 및 생태환경의 가치를 높이는 마을문화사업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2차 모임은 10월 15일에서 16일, 경북 칠곡군에서 ‘인문학도시’브랜드화를 통한 농어촌 마을 문화육성 사례를 주제로 이루어진다.

남해에서 열리는 1차 모임은 남해 유배문학관 관람, 마을경관의 가치를 높이는 마을문화사업 강연, 가천 다랭이 마을 답사, 2013경상권 문화이모작 기획사업 상황 공유, 자연경관과 예술의 만남을 통한 마을문화 조성 워크숍 등으로 이루어진다.

참가신청은 오늘(16일)까지이며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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