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금송마을 입구에 위치한 전통찻집 다담선이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부터 이틀동안 사서삼경을 들고 '여름 고전강좌'를 연다.

다담선 배상근 대표는 "한여름밤 중국고전인 사서삼경 중 대학을 중심으로 한 특강이 마련돼 공동체적 삶을 이끌어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이번 강좌를 소개했다.

이날 강좌에는 전 경상대 사회대학장이었던 서양중(정치학 박사)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공동체 윤리의식 △공동체 삶의 실천방안 △공동체의 지향성 △훌륭한 지도자의 길 등을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강좌에 관심있는 군민은 다담선(☎867-4004, 016-9775-63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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