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공연·즉석 장기자랑 경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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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가창력으로 청소년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인기 락커 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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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가창력으로 청소년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인기 락커 '리아'가 남해 무대에 선다.

'푸른이의 한마당'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지킴이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해사랑청년회(회장 이태문)가 지역의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재미있게 즐기며 뛰놀 수 있도록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군민회관에서 청소년 동아리한마당을 연다.

청소년 동아리한마당을 준비한 남해사랑청년회 이태문(33)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학교축제를 확대한 지역의 청소년축제로 그동안 입시준비에 시달려왔던 고 3, 중 3 수험생들에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라이브에 강한 인기가수 리아와 군내 각 학교 동아리들이 만들어내는 멋진 공연에 군내 청소년들이 한데 어우러져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각 학교 동아리 공연과 즉석 장기자랑 경연, 초청가수 공연 등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중·고등학교별로 축제나 학예회 때 가장 재미있었거나 내용과 실력을 갖춘 동아리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게 되는 각 학교 동아리 공연은 스포츠댄스, 댄스, 수화 등 중·고등학교 7개 팀이 출연하여 팀별 특색있는 끼를 선보이게 된다.

또 즉석 장기자랑 경연은 즉석에서 행사 관람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즉석 퀴즈, 스타킹 빨리 벗기대회 등으로 다채로운 장기자랑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소라의 프로포즈 첫 방송 출연하여 그동안 '욕구불만'과 '눈물', '고백성사' 등으로 청소년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락커 리아'가 초청받아 남해를 방문, 약 30분간 멋진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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