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일원으로 나들이 다녀와

서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박옥춘, 부녀회장 정춘엽)들이 지난 2일 서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44명을 모시고 통영시 미륵산케이블카, 통영수산과학관으로 효도관광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에는 남녀지도자 30명과 관계공무원, 농협 임원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어르신들의 1일 아들, 딸이 되어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효도관광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평소에 외로운 마음에 힘들었는데 이렇게 좋은 구경을 하고 따뜻한 대접을 받으니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서면’에 사는 것이 실감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옥춘, 정춘엽 회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내 부모같이 모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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