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25회 남면면민체육대회가 지난 14, 15일 이틀간 남면공설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체육대회는 남면공설운동장 준공식을 겸한 대회여서 공설운동장 준공을 축하해주기 위해 군내 기관단체장과 읍·면 체육회, 남면의 지역 향우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어느 대회보다 큰 대회가 되었고 대회 그 자체가 남면 주민들의 잔치였습니다.

특히 재부향인회는 공설운동장준공기념비 건립비용을 희사하여 이날 제막식을 갖기도 했습니다.


남면 내 26개 마을 주민들은 대회장으로 들어서는 입장순서부터 자기마을의 명예를 빛내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고 남·녀 축구, 줄다리기, 2인3각 달리기, 석사, 씨름, 단체줄넘기 등의 경기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종합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회결과 양지마을이 종합우승을 자치해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고, 덕월마을이 준우승, 유구마을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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