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료 검사는 풍진바이러스 항체가 없는 여성에게 풍진 예방접종을 유도하여 선천성 기형아 유발과 조기 임신중절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검사 대상은 남해군에 거주하는 3개월 미만의 임신부와 가임기 여성(만 15~44세)으로 남해군보건소 임상병리실에서 혈액 검사를 통해 실시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여성은 각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로 2월 8일까지 전화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는 총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풍진은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질환으로 임신초기 감염 시 증상은 가볍게 나타나지만 태아에게는 심각한 전신감염을 일으켜 선천성이상아를 초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