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관광휴양도시 정착’ 군정슬로건, 군민공감대 구축 초점
여상규 국회의원 의정 보고회도 병행 추진될 예정

남해군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6일에 걸쳐 2013년 읍면 순회 군정 보고 및 군민과의 대화 일정을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읍면 순회 보고 및 군민과의 대화는 올해 군정슬로건인 ‘고품격 관광휴양도시 정착의 해’에 대한 군민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 전체가 군정목표를 공유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정현태 군수가 최근 들어 강조하고 있는 ‘소통행정, 공감행정, 대화행정’의 군정수행 방침에 따라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담당부서는 이번 읍면 순회보고 및 군민과의 대화 일정을 읍면정 현황 파악과 주민여론의 군정반영, 새해 군정 현안 소개 등으로 추진 방침을 정하고 각 읍면당 약 110분 정도의 보고회 시간을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각 읍면 순회 보고 및 군민과의 대화는 오는 15일 설천면을 시작으로 23일 창선면 일정까지 1일 1~2개 읍면에서 추진될 예정이며 정현태 군수, 기획감사실장, 행정과장, 읍면 주요현안 사업 관련 실과소장 등이 참석하고 여상규 국회의원, 경남도의회 이재열 의원, 해당 선거구 군의원 등이 배석할 예정이다.
이번 군정보고회는 각 읍면별 주요 인사 환담 등 식전 행사에 이어 각 읍면정보고, 군정 소개 동영상 상영, 군민과의 대화 일정 등으로 구성됐으며 그간 농어업, 문화예술, 체육, 효행, 사회봉사 등 각 분야별로 읍면당 5명씩, 총 50명의 모범군민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군정 소개는 사전 제작된 프리젠테이션 자료 및 동영상으로 군정 현안을 위주로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며 이번 읍면 순회 보고 및 군민과의 대화에는 여상규 국회의원도 약 10분 분량의 동영상을 통한 의정보고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각 읍면 순회 보고 및 군민과의 대화,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기사에 딸린 표를 참조하면 된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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