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해군향토장학회에서 오는 2월 1일까지 장학회 장학생을 추천, 지원받는다.
장학생 선발 인원은 총 100명으로 향토장학회는 총 1억 5천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생은 관외대학교 진학생, 남해대학 진학생, 대학재학생, 특별장학생, 4년 장학생, 예체능 특기생, 다자녀가정 등 분야(성적우수자, 저소득 자녀)에서 선발한다.
장학생 공통 지원 자격으로는 장학회가 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한 지난달 31일 현재 남해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학생이어야 하며 대학 진학생은 군내에 소재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대학교(전문대 포함) 진학이 확정된 학생이어야 한다.
대학 재학생은 대학교(전문대 포함)에 재학생 중인 학생이며 2013년 졸업 예정자는 제외된다.
예체능 특기생은 군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4년제 이상 대학진학이 확정된 학생이어야 한다.
전년도 남해군향토장학금 수혜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분야별 지원 자격을 살펴보면 성적우수자 장학금은 대학 진학생의 경우, 당해 연도 학교의 학업성적이 상위 30% 이내인 학생이다. 단 남해대학 진학생의 경우는 상위 50% 이내이다.
대학 재학생은 당해 연도 학업성적이 평균학점 3.6 이상이어야 한다.
저소득자녀 장학금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차상위 계층 포함) 또는 다문화가정의 학생으로서, 대학 진학생은 당해 연도 학교의 학업성적이 상위 60% 이내, 대학 재학생은 당해 연도 학업성적이 평균학점 2.5 이상이어야 한다.
예체능 특기생은 체육, 과학, 컴퓨터, 문화예술, 기술, 수학 및 외국어 경시대회 등의 분야에서 당해 연도 전국규모 대회 3위 이내 입상자나 경상남도 대회 1위 입상자로 각급 학교장이 대상 학생을 추천하면 된다.
다자녀 장학금은 남해군 인구증대시책에 적극 동참하는 자로 자녀수가 3인 이상인 가정의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로서, 당해 연도 학업성적이 평균학점 3.0 이상(저소득은 2.5 이상)이면 된다.
특별 장학금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포항공대, 카이스트에 진학이 결정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 예정인 학생이며 4년 장학금은 관내 초중학교를 졸업하고 관내 고등학교 졸업예정 학생으로 고3 내신 성적이 2등급이 2영역 이상인 학생이면 된다.
향후 대학진학 후 매년 평균학점이 3.656 이상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에는 당해 연도 장학금은 지급 받지 못한다.
장학생 선발기준은 학업성적 순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되며 예체능 특기생은 상위 입상자 및 수상 횟수가 많은 학생이 우선 선발(전국대회 우선)되며 체육 분야는 단체보다 개인성적이 우선된다.
신청자중 동점자 발생 시 지급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재산이 적은 순으로 하며 재산정도는 당해 연도 지방세 납세실적에 근거해 납부세액의 합계로 측정된다.
장학생 추천기한은 오는 2월 1일까지며 구비서류를 갖춰 남해군향토장학회(화전도서관 평생교육팀 860-3863)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남해군향토장학회는 장학생 선발결과 공고 및 장학금 지급을 2월 중으로 할 예정이다.
/김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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