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다짐처럼 변치 않길

2013년 계사년 새해 아침은 분주하다.
눈 비비며 따라온 꼬마아이에서부터
손 비비며 올라온 어른까지.

계사년 첫 얼굴을 보기위해
오르고, 기다렸던 시간만큼

첫 얼굴을 봤을 때, 웃으면서
담았던, 사진속의 열정만큼
바랐던, 마음속의 다짐만큼

시간이 지나도 흩트러지지 않고
변함 없이 지켜나가길.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