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아저씨들 바쁜사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하지만 아래 사항들은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경험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집중단속은 어렵겠지만 주말과 오후 출퇴근 시간은 단속 부탁 드립니다
.
지난 토요일 오후 남해읍 사거리 주변에 일이 있어 남해읍사무소앞에 차를 주차하고 건널목을 지나려다 교통체증이 생겨서 보니까 사거리 밑 쪽 중앙약국 앞에 택시가 주차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맞은편 남해관광여행사 앞에 택시승강장이라는 표지판이 있지만 왜? 밑 쪽에 주차를 하고있는지. 또 읍시내를 효자문삼거리와 유림동 경남은행앞까지 정차차량은 왜 그리 많은지 그리고 택시는 효자문삼거리와 경남은행앞에서 왜 불법 유턴을 하는지.
물론 한푼이라도 많이 벌기 위해 그리하겠지만 불법 유턴때 접촉사고라도 나면 어떻게 할 것인지.

네티즌-포돌이

남해경찰서 답변

남해읍 효자문삼거리에서 유림동 경남은행 앞까지는 남해의 명동이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차량이 없던 옛날에 형성된 시가지라 오늘날에는 도로가 협소하여 날마다 교통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도로일 수록 남해의 얼굴인 버스와 택시가 모범을 보여야 하며, 일반 자가용 운전자 역시 교통법규 준수에 모범을 보여 주실 것을 우리 경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감안하여 월 1회 "질서월드컵의 날"을 선정, 교통 켐페인을 실시하면서 군민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포돌이께서 건의하신 구간에는 출·퇴근시간, 주말뿐만 아니라 상시 불법유턴 차량, 사거리 모퉁이와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앞 등의 일반차량 주·정차 등 금지구역에서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지도· 단속하여 교통질서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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