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 평생교육원 송인호 주무관<사진>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전시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평생학습 박람회는 지난 10년 동안 전국평생학습축제란 이름으로 기초단체 주관으로 열렸으며 올해부터 처음으로 박람회라는 명칭으로 개최됐다.

‘인생 100세, 일과 학습의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국 각 시도 지자체, 동아리 등의 선도적인 평생학습 결과물이 전시 홍보됐으며 평생교육 종사자의 사기진작을 위한 평생교육 발전 유공자 표창도 진행됐다.

지난 2004년부터 남해대학 평생교육원에 근무한 송인호 주무관은 그동안 지역의 성인에서부터 시니어, 초중등생, 소외계층까지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들에게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과 경상남도, 경남도교육청 등 지자체의 위탁교육 및 평생교육 운영 활성화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5월에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교육기관으로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으며 6년 연속 신규양성 및 직무보수교육을 실시해 경남 문화관광의 양적, 질적 향상과 함께 문화관광해설사의 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한 바가 있다.

송인호 주무관은 “지역과 대학의 평생교육을 위해 노력한 결과 큰 상을 받게 됐다. 앞으로 지역기반 대학으로서 지역민의 평생학습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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