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구도권) 호텔조리제빵과 권오천 교수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급식전문위원으로 선정됐다.


권오천 교수는 지난 14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급식전문위원회 위촉식에서 한식재단 이사장인 양일선 연세대 교수, 조형학 서울웨스틴조선호텔 총주방장 등 국내 스포츠영양 및 조리분야의 최고 전문가 12명과 함께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았다.40억 아시아인의 큰 잔치인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2014년 9월 19일부터 14일간 인천시소재 각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아시아 45개국에서 2만여 명의 선수, 임원, 보도진들이 참가한다.


급식전문위원으로 위촉된 권오천 교수는 이 아시아경기대회가 폐막할 때까지 선수, 임원들에게 최적의 급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문을 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또 이번 아시아경기대회에는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과 학생들도 참여한다.


2002 부산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에 참가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일익을 담당하기도 한 호텔조리제빵과는 아시아경기대회에도 급식요원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권오천 교수는 “아시아 최고의 스포츠 축제인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내손으로 치른다는 자긍심과 민간 외교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성공적인 국가행사를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오천 교수는 1986아시아경기대회, 1988서울올림픽, 2002부산아시아경기대회의 급식용역 수행 및 선수촌 근무 등의 실무 행사를 맡아왔으며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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