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차여행프로그램은 남해군 사상 처음으로 민간에서 주관하는 열차여행 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 |
2년전부터 갯벌체험을 테마로한 여행상품을 군내 최초로 선보여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는 여행사 (주)자연이야기가 이번 여름에는 기차여행을 주제로한 이색 여행상품을 선보여 관심을 모은다.
이 여행상품은 '보물섬 남해! 춤추는 파도와 낭만 바캉스 기차여행'. 오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18일간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 구례역에 도착한 뒤 하동과 남해를 돌아보며 본격 피서를 즐긴다는 것이 주요 내용.
구례에서 기차에서 내린 후 여행일정은 ■하동포구 및 최참판댁 관람, 남해대교 및 충렬사 관람, 상주 유람선투어(첫째날)■금산보리암등반, 지족 죽방렴견학, 해오름예술촌관람, 상주해수욕장 피서(둘째날) ■창선-삼천포대교 관람, 특산물구입, 화개장터 관람 후 귀경 등이다.
(주) 자연이야기는 여행참여자들을 위해 상주해수욕장 인근 깨끗한 민박집을 숙소로 정했으며 매끼니마다 멸치회, 전복죽, 생선회, 해물칼국수 등 남해지역 특산물로 만들어지는 맛있는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차여행에 관심있는 사람은 (☎080-008-0688)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