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차차봉)는 지난 13일 오전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차차봉 남해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관계자, 지역 인사들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주년 소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올해는 1963년 국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소방의 날 50주년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 한 50년의 소방역사’를 되돌아보고 향후 군민의 행복 미소를 위한 미래 소방의 비전을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날 행사는 남해군의 안전문화 증진에 기여하고 화재 및 구조구급 등 헌신적인 소방 활동을 통해 남해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이바지 한 소방행정발전 유공자 3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갖고 이들의 공을 치하했다.

한편 차차봉 남해소방서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치사를 대독하고 “군민에게 봉사하는 소방의 참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무한헌신, 무한봉사, 무한생명을 구하는 소방의 진실 된 모습을 국민들이 언제나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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