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서장 신현정)는 지난 1일 서면 정포마을 회관을 찾아 ‘보물섬 안전존’ 행사를 실시했다.<사진>

‘보물섬 안전존’은 1주일에 1회씩 군내 각 마을을 경찰서장과 기능별 경찰관이 함께 직접 방문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민원상담을 해주는 남해경찰서 특수시책으로 신현정 서장의 취임과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날 정포마을을 찾은 경찰관들은 보이스피싱예방, 독거노인방문 교통안전교육 등을 실시했고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불편한 점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데 귀를 기울였다.

마을주민 곽 모 씨(82)는 “우리 마을에는 80세 이상 노인인구가 30명이 넘는데 말벗이 없어 외롭고 적적했었는데 자식 같은 경찰관들이 이렇게 찾아와 일도 도와주고 말벗도 돼 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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