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호균)은 지난 19일 방문지도사를 대상으로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성폭력 관련한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는 여성가족부 위촉 전국 성희롱예방교육강사협회 이사직을 역임한 김희순 하동성가족상담소장을 초청해 성폭력 뜻, 증상, 노출되기 쉬운 환경 등을 설명했다.
이날 교육 대상자로 참석한 방문지도사들은 성폭력과 관련한 진지하고 민감한 강연에 경청하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앞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월 여성가족부에서 배포한 아동성폭력 예방과 관련한 동영상을 시청하며 아동 성폭력에 대한 오해와 진실, 성범죄자의 접근 유형, 성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방법, 성폭력 발생 후 대처요령 등을 살펴 보았다.
성폭력 교육과 관련해 1, 2차에 나눠 시청각, 강연 등을 진행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은 방문지도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기 위함”이라며 “방문지도사들 모두 유용한 교육이라며 한번 더 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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