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호균)는 추석을 닷새 가량 앞둔 오는 25일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송편 등 추석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문화이해교육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날 프로그램은 한국 음식에 익숙치 않은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명절의 의미와 추석에 먹는 음식 등에 대해 익혀보는 시간으로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온 여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추석 음식·간식 등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성폭력 문제와 관련 지난 13일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을 통해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같은 날 다문화가족 집단상담을 실시해 다문화가족 내 분위기, 환경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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