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여성결혼이민자 인턴 1명을 선발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지난 17일 밝혔다.

인턴으로 채용된 결혼이민자는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업무를 보조하며 사회인이 되기 위한 각종 업무를 배우게 된다.

계약기간은 9월 10일~12월 31일까지 4개월이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 35시간을 근무한다. 시급은 4,580원이다.

응시연령 제한은 없지만,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군내 거주, 결혼 2년차 이상의 여성결혼이민자만이 응시할 수 있다. 특히 결혼이민자 동료상담원 양성교육 수료자와 저소득층의 경우 채용 시 우대된다.

원서 접수기간은 31일까지이며, 응시원서와 지기소개서 등을 준비해 남해군 사회복지과로 방문 및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군은 내달 3일 남해군 홈페이지(www.namhae.go.kr)를 통해 서류전형 합격자와 면접일정을 발표하고 9월 7일까지 최종합격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사회복지과(☎860-38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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