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소장 김종식)는 통계청과 여성가족부에서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적응에 필요한 정책수립과 지원을 위해 2012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를 7월10일부터 7월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실시되는 조사는 진주·사천·하동·남해 208개 다문화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동조사는 국내거주 결혼이민자, 귀화자, 이중국적자와 배우자 및 청소년 자녀를 대상으로 가족관계, 생활양식, 고용 등에 관한 내용을 조사하게 된다.

통계청 진주사무소는 “조사를 위해 담당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여 조사를 할 경우 해당 가구주 및 조사대상자께서는 성실하게 답변했으면 한다”며 향후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당부했다.

이번 실시되는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 응답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제33조)에 의해 엄격히 보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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