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철과 각종 축제, 여수엑스포 등으로 남해를 찾는 관광객이 부쩍 늘어난 가운데 군내 주요 관광지 인근 도로변에는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팔기위해 나온 어르신들의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우리 남해의 신토불이 농산물을 직접 좋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은 사는 사람이나 파는 사람 모두에게 이득이 되지만 이런 판매행위는 교통정체나 교통사고를 유발시키고 무었 보다 판매 어르신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게 된다.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 타 지자체에서 이미 실시하고 있는 간이 농산물 판매장이나 몽골텐트 같은 시설 대여 등의 방법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우리고장의 이미지 상승 효과, 관광객 편의제공 등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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