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탈 공연 예술촌’ 등지에서 각종 문화 공연과 미술전이 개최되고 있다. 저렴한 입장료로 가까운 곳에서 초여름 더위를 문화생활과 함께 이겨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마련되어 있다.

5월 5일부터 시작 된 ‘제2회 남해섬어린이공연예술제’가 오는 28일까지 ‘남해 탈 공연 예술촌’에서 계속된다. 2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창극 ‘흑마늘 별주부전’, 26일, 27일, 28일 오후 3시부터 3시 55분까지 연극 ‘백조의 노래’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27, 28, 29일 오후 2시부터 2시 50분까지 ‘페이스페인팅’, ‘탈모형 색칠하기’ 등 체험행사도 진행되어, 마늘 축제를 즐기며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을 것이다.

내달 1일 오후 1시에는 ‘탈 공연 예술촌’에서 ‘재치 만점 성악가들이 펼치는 이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음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즐기기에 적합한 음악회로 구성될 예정이다.

삼동면 봉화리에 위치한 ‘바람 흔적 미술관’과 이동면 화계리 폐교된 성남초등학교를 보수하여 세운 ‘길현 미술관’에서 계속해서 미술전을 개최 중이다. 소박하지만 특색 있는 이 미술관에서 더위를 식혀보자. http://cafe.daum.net/artkilhyun/에서 ‘길현 미술관’에서 주최하는 미술 캠핑을 신청할 수도 있다.

가까운 진주시에서는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 공연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26일 오후 7시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피아노愛 solo & duo concert’가 열린다. 티켓은 공연 당일 선착순 무료 배포이다. 또한 26일부터 2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진주 빛 이야기 제 3회 사진전’이 개최된다. ‘진주 빛 이야기’에서 개최하는 이 사진전의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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