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남해지구협의회(회장 박분순)는 지난 20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애인시설 및 관련단체에 소속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점심은 적십자협의회에서 경비를 부담하여 약 400인분의 식사를 준비했다.

적십자봉사회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에 많은 장애인들이 모자람 없이 많은 음식을 맛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오랜만에 장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웃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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