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문화원(원장 이호균)은 지난 23일 향토사 연구위원 및 유적탐방교실 수강생, 남해군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백제 문화유적지인 논산을 다녀왔다.

오전 7시 남해에서 출발한 문화유적 답사자들은 10시 무렵 대웅전의 꽃창살문과 사찰에 숨어있는 도깨비 4마리, 시왕상과 장군상이 모두 웃는 모습을 하고 있어 유명하다는 논산 쌍계사와 은진미륵으로 신도 및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관촉사, 선조들의 예와 멋을 느낄 수 있다는 돈암서원 등을 하루 일정으로 둘러 보았다.

향토문화, 역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야외 답사는 그간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백제유물, 유적 등을 관람하며 현장교육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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