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시아아파트에서 올 겨울 방학부터 단지 내 맞벌이 부부자녀를 위한 ‘엄마손 밥상’이 운영된다.
또 엄마손 밥상과 함께 체육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엄마손 밥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거복지연대가 공동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휴먼시아아파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0은 내달 31일까지 점심을 제공받는다.
음식조리는 휴먼시아아파트에 거주하는 학부모 2명이 맡는다.
교육프로그램에는 남해군생활체육회와 타악예술단 ‘다물’이 참여한다.
지난 26일 휴먼시아아파트 경로당에서는 옥영길 휴먼시아관리소장을 비롯한 생활체육회 관계자, 아파트 임차인 대표 등 1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엄마손 밥상의 개소식이 있었다.
옥영길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두 조리사 분들께 아이들에게 영양가 높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제공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엄마손 밥상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남해군생활체육회와 다물, 그리고 물품을 지원해 주신 서경방송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엄마손 밥상과 교육프로그램은 앞으로 방학 중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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