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화전도서관 다목적 홀에서 남해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동모금 업무제휴’ 협약 체결식이 있었다.
이날 체결식에는 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정현태 군수, 최진화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대표위원, 관련부서 담당 공무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병석 명예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사업명은 ‘남해군내 저소득층지원사업 및 남해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 등을 위한 군민성금 모금 및 기탁 배분 제휴’로 주요 제휴업무 및 상호 협조 사항은 다음과 같다.
▲모금회는 협의체의 성금 모금 및 영수증 발급과 관련된 제반업무를 총괄하고 후원자를 관리 ▲협의체는 성금 모금 업무에 적극 협조하고, 성금 모금을 통해 조성된 금품으로 사회 복지사업이나 제반 관리 업무에 사용 ▲양측은 성금 모금 업무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성금지원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 대상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모금회는 협의체가 모금한 금품 중 9할을 협의체가 수행하고자 하는 사업에 배분하고, 1할을 일반 기금화해 모금회의 사회복지사업에 사용한다 등이다.
최진화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업무 협약이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나눔이 전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정현태 군수는 “오늘 협약체결을 통해 남해군이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로 발전하길 바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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