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교실, ‘청소년 꿈 키우미’ 발족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주부교실 남해군지회(지회장 최옥심) 회원들로 구성된 ‘청소년 꿈 키우미’가 지난 23일 문화체육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사진>

이날 발대식에는 홍성렬 교육장을 비롯해 신현정 남해경찰서장, 학부모 위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의미와 각오를 다졌다.

‘청소년 폭력! 우리가 나서자’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 중 중앙회 지도위원 35명을 ‘청소년 꿈 키우미’로 위촉하고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최옥심 지회장은 “학교폭력은 교육현장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대처해야 할 사안이며 경찰력만으로 예방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주부교실 회원들이 직접 나섰다”며 “남해교육지원청과 남해경찰서, 주부교실 회원 모두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접근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부교실 남해군지회는 매년 여성교육, 연말연시 독거노인돕기, 사회봉사활동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명예감시원 등 남해교육지원청과 연계 활동 및 평생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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