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초등학교 제32회 졸업 48주년 기념 및 2012년 총회가 지난 14일 남송가족관광호텔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서울권 석이회 14명, 부산권 금동회 24명, 남해권 삼이회 19명을 비롯한 삼동초 32회 57명의 친구들이 고향 삼돌 물건 마을에 모였다.

매년 1회씩 정기적으로 서울, 부산, 남해를 번갈아가며 열리는 행사는 ‘우정을 나누자! 뜻을 모으자! 서로 돕자!’라는 회훈아래 정감이 넘치는 반가운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모인 32회 동창생들은 총회를 개최해 2년마다 개선하는 회장직에 8대 회장으로 봉화출신 김행우(서울) 씨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로써 초대부터 3대 회장을 맡아온 최신흥 초대회장과 강차남 직전 회장에 이어 3번째 회장으로 김행우 씨가 2년 동안 본회를 이끌게 됐다.

고향 남해 물건 마을에 모인 삼동초 32회 동문들은 이틀 동안 함께 하며 깊은 우애와 정을 나눴다.

한편 다음회 모임은 부산 금동회의 주최로 4월 중순경 남해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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