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홍보 및 손님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여수 엑스포가 불과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해군을 방문할 손님을 맞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지난 18일,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회장 이철세)가 주최한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 및 손님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이 실시된 것.

이날 행사는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에 즈음하여 해양과 연안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고 새마을가족이 한마음이 되어 맑고 깨끗한 환경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계기를 마련하다’는 취지로 150명의 새마을남여지도자가 모인가운데 열렸다.

행사에 앞서 정수원 부군수는 “남해군은 수년전부터 엑스포 관광객 300만명을 유치하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늘같이 화창한 봄날 바래길을 걷고 정화활동도 하시며 엑스포관광객에게 깨끗한 남해를 자랑하는 일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국토대청결운동 구간은 평산1리에서 사촌을 연결하는 바래길 1코스로 새마을지도자들은 정화활동 구간을 3개구간으로 나눠 구간마다 50명씩 투입, 환경미화에 나섰다.

국토대청결운동 구간은 1구간 평산1리~평산2리 고래짐, 2구간 고래짐~유구선착장, 3구간 유구선착장~유구 였으며 설천, 서면, 남면이 1구간을, 창선, 삼동, 미조가 2구간을, 이동, 상주, 고현이 3구간을 각각 맡아 초여름같이 뜨거운 봄 햇살아래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를 마친 새마을지도자들은 사촌어민회관에서 식사를 함께하며 엑스포관광객 300만명 유치성공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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