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래길사람들(대표 송홍주) 지난 18일 4월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운영위원들은 오는 5월 12일부터 진행되는 여수세계박람회 손님맞이 준비와 관련해 남해바래길 홍보관 설치 운용, 마늘축제 홍보관 운영, 토요걷기 확대 실시, 남해바래길 돌보는 날 운영 등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여수세계박람회 손님맞이 남해바래길 홍보센터는 서면 서상항에 설치돼 박람회 관람객을 남해군으로 유치하는 것과 남해바래길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치게 되는데 주된 회의 내용은 ‘인력 운용’ 이었다.

마늘축제 홍보관 운영 역시 ‘인력 운용’이 화두로 떠올랐다.

거듭된 논의 끝에 서면 서상항 홍보관 설치·운용 및 마늘축제 홍보관 운영과 관련해 인력 배치는 사무국에서 2명씩 조를 구성키로 하고 조 편성은 차후에 정리하기로 했다.

토요걷기 확대 실시에 대해선 회원들의 협조 하에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하고 매달 1회, 남해 바래길을 정비하는 ‘돌보는 날’을 지정해 코스를 알리는 리본 걸기, 쓰레기 줍기 등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기타토의로는 홈페이지 제작 및 운용, 이순신 호국길 개통 및 걷기 행사, 명품길 선진지 답사 등에 대해 논의를 갖고 선진지 답사 일정은 오는 26일 청산도에서 진행되는 걷기 축제에 참여키로 했다.

이 밖에 운영위는 회의를 통해 길 코스 개발·정비, 이벤트화, 회의 탄력적 운영 등에 대해 질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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