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지난 3월 17일 남중권 연계협력토론회 개최에 이어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 동안 남중권 9개 시군(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진주,사천,남해,하동)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남중권협의회 자체사업으로 지자체 별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분야 시책을 남중권으로 확대하여 여행코스의 광역화, 신규 관광지 개발 및 홍보를 통한 관광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둔 것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다는데 의의가 있다.

팸투어 참가자는 남중권 시군 기획팀장·관광팀장을 비롯해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국토해양부·한국관광공사·코레일 관계자, 여행작가 등 35명으로 남중권 연계협력 사업 발굴, 광역 여행코스 개발 및 남해안을 국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한다.

팸투어 코스는 1일차 순천역을 출발, 고흥 거금도, 보성다원 및 차 박물관, 순천만 생태공원을 둘러보고, 2일차는 남해 힐튼을 출발 보리암을 거쳐 사천 선진리성과 진주성 촉석루, 마지막 날인 19일은 하동 섬진강 모텔을 출발 최참판댁, 광양 매화마을, 여수 엑스포장을 거쳐 순천역으로 돌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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