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녹색길 사업으로 추진된 ‘이순신 호국길’이 오는 28일 개통식을 갖는다.

남해 이순신 호국길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2011년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으로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순신 호국길 조성과 관련해 호국길 좌우편에 이순신 명언, 노량해전에 관한 설명 안내 게시, 이정표 등이 설치됐으며 호국길 코스는 남해충렬사에서 관음포 이충무공 유허까지 12km의 해안길을 따라 조성됐다.

개통식에 맞춰 오후 1시부터는 ‘이순신 호국길 걷기 행사’를 가진다.

이에 앞선 오전 11시에는 이순신 장군 탄신 467주기를 맞아 남해 충렬사 사우에서 탄신제를 봉행한다.

탄신제 봉행 참관과 이순신 호국길 걷기행사에 참가하고 싶은 국민, 단체들은 각 기념식이 진행되기 30분전에 행사장 근처에 도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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