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서포선생 320주기 추모제가 오는 29일 남해 용문사 서포공원에서 열린다.

남해역사연구회와 용문사, 광산 김씨 남해문중회, 남해문학회 주최로 열리는 서포 선생 추모제는 서포 김만중 선생의 기일을 맞이해 서포정신을 선양하고 그의 작품을 통하여 유배지 남해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모제를 봉행한다.

남해역사연구회 관계자는 “남해유배문학관 개관 이후 두 번째 맞이하는 제320주기 서포 김만중선생의 추모제에서 ‘구운몽의 고장 남해’를 홍보하고 이를 통해 김만중 문학상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추모제 봉행에 군민들께서 많이 참석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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