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창달과 군민들의 정서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남해문화원 문화학교가 오는 5일 열다섯번째 문을 열고 과정을 이어간다.

교육기간은 내달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이며 교육 내용으로는 요가, 가야금, 고전무용, 다도, 풍물, 가요, 민요, 서예 등이다.

수업은 이론 및 실기 병행 형태로 진행된다.

문화학교 수강생은 교실별 전통문화축제 및 문화행사, 위문공연, 정례발표회, 국악예술단공연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되며 교육 이수 시 수료증 전수, 교실별 종합발표 및 모범수강생 표창 등을 수여한다.

조혜연 사무국장은 “올해도 문화학교 배움의 문은 활짝 열렸다”며 “가야금, 고전무용, 다도, 풍물 등 생활 속 체험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배우고 싶은 군민은 망설이지 말고 문화원에 문을 두드리라”고 말했다.

제15기 문화학교 수강생 모집은 오는 29일까지로 신청방법은 남해문화원 사무국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문화원(864-69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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