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 신현정 서장이 지난 16일 해성고등학교 졸업식을 찾아 졸업식 후 교복 찢기, 밀가루뿌리기 등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를 예방활동에 직접 나섰다.

이날 신현정 서장은 어깨띠를 두르고 졸업장을 받고 정문을 나서는 학생들의 손을 붙잡으며 유종의 미를 잘 거둘 수 있도록 폭력으로 얼룩진 뒤풀이가 아닌 학교명성에 걸 맞는 품격 있는 졸업식 뒤풀이 문화가 후배들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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