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조종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주간 관내 비상발전설비 설치 대상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는 겨울철에 전력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정전을 대비해 비상발전 설비가 정상적으로 유지, 관리 될 수 있도록 남해읍 소재 신우보람아파트 외 47개소 대상에 대해 추진한다.

주요내용으로는 ▲건축물 내 비상발전시설 유지, 관리 상태 중점 확인 ▲정전사태 대비 전력거래소 등 관련기관과 상호 공조체제 구축지도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에 대한 비상발전기 중점교육 ▲기타 건축물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 지도 등이다

남해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평소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만약 화재가 발생하게 되어서 주 전원이 차단 됐을 때 비상발전설비가 정상작동 될 수 있도록 평상시 주기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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