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 2012년 상반기 정기인사가 오늘 단행될 예정이다.
상세한 인사 변동사항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본지가 확인한 군 정기인사 사전예고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정기인사는 도 전출 및 퇴직, 장기교육, 휴직에 따른 일반승진 소요, 조직개편, 신규임용자 배치 및 장기근무자, 징계자 전보 등의 일반적 인사 소요에 따라 5급 사무관 1명, 6급 팀장급 2명 등 총 7명이 승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인사는 직급별 부서 이동, 조직개편에 따른 보직 변경 등의 전보 발령이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조직 안정화 차원에서 기존 정기인사에 비해 다소 축소된 인사 폭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뒤 이번 상반기 인사기조는 성과중심, 창의·혁신, 균형·조화의 3대 인사방침에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상반기 인사와 더불어 남해군은 기존 주민생활지원실 업무와 중복돼 업무 효율성 저하 요인으로 지목돼 온 일자리 관련 업무를 경제과에 일자리창출팀을 신설해 조정하고 현 요트항공팀을 해양레저팀으로 명칭을 바꾸는 한편, 기존 조선소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미래산업팀을 투자유치팀과 통합 조정헤 ‘투자유치팀’으로 통합·단일화 하는 조직개편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본지는 남해군 상반기 정기인사의 자세한 인사 변동사항에 대해 남해군 공식 발표 직후 인터넷 남해신문(http://www.namhae.tv)에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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